사회뉴스9

4월 22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9.04.22 21:08

1. 여야 4당이 선거제 개편과 공수처 설치 등을 신속처리, 패스트트랙에 올리는 방안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20대 국회가 없을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2.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 전 임원들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환경부에 이어, 산업부로 블랙리스트 수사 범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3. 우울증을 앓던 30대가 아파트 관리소장을 흉기로 위협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안인득에 이어, 최근 정신질환자의 범죄가 잇따르는데, 이들을 관리할 입원 치료 제도를 따져봤습니다.

4. 늦은 밤 강변북로에서 시속 180km로 달리면서 무리하게 차선을 변경하다 사고를 낸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스트레스 풀기 위해 과속, 난폭 운전을 했다고 인정했습니다.

5. 치매를 앓고 있는 아내를 10년 간 간병하던 80대 남편이 흉기로 찔러 살해했습니다.

이웃 주민
"항상 할아버지가 할머니를 진짜 정성껏, 겉보기에만 그런 게 아니고."

범행 후 남편은 아내의 시신 옆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6. 삼성 갤럭시폴드의 액정 결함 논란을 미국 언론이 조롱하듯 제기하자 삼성은 문제가 없다면서도, 점검하기 위해 홍콩과 상하이에서 예정됐던 언론 행사를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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