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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채권추심 전문가 서울에…TCM 연차총회 25일까지 개최

등록 2019.04.23 17:36

글로벌 기업추심 전문기관인 TCM그룹 인터내셔널의 연례 연차총회가 오는 25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이 자리엔 세계 35개국 TCM 대표 약 50여 명이 참석한다.

TCM 회원사끼리 진행되는 행사 외에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등 관련 기관의 담당자와 직접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TCM에서 한국을 대표하고 있는 법무법인(유)에이스 이용훈 변호사는 "TCM의 세계 네트워크는 무역업종 등에 종사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크게 도움이 되는 조직"이라며 "더 많은 수출입 업체들이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87년 설립된 TCM은 국제 기업채권 추심업무 전문기관으로 세계 145개국에 168개 연락사무소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은 1999년부터 회원국으로 가입해 활동 중이다.

이번 총회는 어제(22일) 개막해 25일까지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진행된다. / 최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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