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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한국당 고발" vs 야당 "농성 계속"…극한 대치

등록 2019.04.26 09:10

수정 2019.04.26 09:27

[앵커]
국회에서는 밤샘 여야 대치가 벌어졌는데요. 대치는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민주당은 한국당 의원들을 국회선진화법 위반으로 고발할 예정이고, 한국당은 계속에서 점거 농성을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윤태윤 기자, 민주당 의원총회가 시작됐죠?

 

[리포트]
네. 민주당은 조금 전 9시부터 국회 본청에서 의원총회를 열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의총에서 패스트트랙을 관철시키기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섭니다.

이보다 30분 앞선 8시 30분에 최고위원회의를 가졌는데요. 이해찬 대표는 의원들과 당직자들에게 비상대기를 명령했고, 홍영표 원내대표는 국회선진화법을 위반한 한국당 의원들이게 끝까지 법적 책임 묻겠다며, 오전 중에 고발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당은 패스트트랙을 저지하기 위한 국회 점거 농성을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한국당은 오전 8시에 국회 본청 7층 의안과 문을 열고 내부 진입에 성공했고, 앞에서 긴급의원총회까지 열었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온몸으로 패스트트랙을 막아내겠다며 결의를 다졌습니다.

바른미래당도 지도부 퇴진을 놓고 의원총회를 열 예정입니다. 일부 의원들이 손학규 대표와 김관영 원내대표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어서 충돌이 불가피해보입니다.

육탄전이 벌어진 어제 국회에서는 33년 만에 처음으로 경호권이 발동됐고, 새벽 4시까지 대치가 이어졌습니다.

사개특위는 겨우 전체회의를 열었지만, 정족수를 채우지 못하고 개의 40분 만에 정회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TV조선 윤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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