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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테러 사망자 "집계 오류"…100명 줄어 253명

등록 2019.04.26 16:23

스리랑카 부활절 연쇄 폭발 테러 사망자 수가 100명 줄었다.

집계 오류 때문에 벌어진 일로, 스리랑카 보건부 장관은 사망자 수를 359명에서 253명으로 정정해 발표했다고 현지언론이 26일(현지 등이시간) 보도했다.

스리랑카 정부는 테러에 관련된 혐의를 받고 있는 용의자로 지금까지 70명 넘게 체포했다.

헤마시리 페르난도 국방 장관은 테러를 막지 못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미국과 영국은 스리랑카 추가 테러 발생 가능성을 경고하며 자국민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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