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4월 29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9.04.29 21:02

수정 2019.04.29 21:12

1. 서울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14% 올라 12년 만에 최대치를 확정했습니다. 공시가 조정 건수는 지난해 22배에 달했습니다.

2. 바른미래당이 공수처 법안을 새로 발의하고, 기존 법안과 함께 신속처리법안으로 지정하자고 제안한 데 대해, 민주당이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과 한국당은 서로 막말 공방을 벌이며 고발전 또한 격화하고 있습니다.

3. 마약 투약 혐의를 줄곧 부인하던 가수 박유천 씨가 결국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나 자신을 내려놓기 두려웠다며 사죄할 건 사죄하겠다고 진술했습니다.

4. 공공기관 홈페이지에 회사 대표의 인감과 주민번호 등 개인 정보가 그대로 게시되고 있습니다. 검색 기술이 발전되면서 파일 형식의 개인정보도 공개되는데, 노출 방지 조치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5. 전국 버스 기사들이 다음달 총파업을 예고해, 대란이 우려됩니다. 주 52시간 근무 도입으로 월급이 줄어들게 되자, 임금 보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6. 식물 성분으로 만든 헤나 염색제가 천연이고 색이 잘 입혀진다 해, 이용했다가 얼굴이 까맣게 되는 등 부작용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피해자
"아프리카 갔다왔냐는 둥, 화상 입었냐…피부병인 줄 알고 저를 이렇게 피하시는 거예요."

불법 시술도 성행하고 있는데, 소비자탐사대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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