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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에 웃고 운 '동갑내기' 추신수·오승환

등록 2019.04.29 21:43

수정 2019.04.29 21:50

'홈런'에 웃고 운 '동갑내기' 추신수·오승환

추신수와 오승환 / AP

[앵커]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가 이틀만에 홈런포를 가동했습니다. 타율과 출루율 등, 공격 지표에서 리그 상위권에 올라 팀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콜로라도 오승환은 역전 홈런을 맞고 시즌 첫 패를 당했습니다.

신유만 기자입니다.

 

[리포트]
텍사스가 13-1로 크게 앞선 9회초 공격, 추신수가 시애틀 투수 새드젝의 슬라이더를 호쾌하게 걷어올립니다. 시속 179km의 타구 속도로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틀만에 터진 시즌 3호 홈런. 추신수는 1회, 우전안타로 출루해 펜스의 적시타로 팀의 선제 득점을 올렸고, 팀이 9-1로 앞선 7회에는 1타점 적시타로 시즌 3번째 3안타 경기를 만들었습니다.

시즌 타율 3할3푼으로 아메리칸리그 9위, 출루율은 8위에 올랐습니다. 대표적인 '슬로 스타터' 추신수가 시즌 초반부터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지난해, 서부지구 꼴찌였던 텍사스도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14승 13패로 5할 승률을 웃돌고 있습니다.

개막전 선발 명단에서 추신수를 제외해 사과까지 했던 텍사스 우드워드 감독은 "추신수의 프로 정신과 팀 리더로서의 자세를 존경한다"고 극찬했습니다.

팀이 7-5로 앞선 8회, 구원 등판한 오승환. 2사 1·2루에서 옛 동료 도널드슨에게 역전 3점 홈런을 맞았습니다. 0.2이닝 4피안타 3실점. 오승환은 시즌 첫 패전을 당했습니다. 평균자책점은 6.75까지 치솟았습니다.

TV조선 신유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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