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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기태 부산 강서구청장 "김해신공항 검증 결과는 오류투성이"

등록 2019.05.01 08:50

수정 2019.05.01 08:59

[앵커]
부산과 울산 경남 광역단체장은 건설 예정인 김해신공항 대신에 새로운 신공항 건설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부울경 단체장과 같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노기태 부산 강서구청장은 정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하동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24일에 열렸던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단 최종 보고회입니다. 부산, 울산, 경남 광역단체장들은 김해신공항이 동남권 관문공항 역할을 할 수 없다며 뜻을 모았습니다.

"우리는 원한다!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단 발표가 진행되던 가운데, 갑자기 소란이 일어납니다.

(지금 현재 국토부 장관을 누가 임명했습니까?)
"들어보십시오, 질문 하실 거면 질문 하시고..."

노기태 부산 강서구청장이 검증단 결과 발표에 반발하던 모습입니다. 노기태 구청장은 검증단이 발표한 내용은 대부분 오류투성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노기태 / 부산 강서구청장
"대부분이 오류고, 대부분이 거짓말입니다. 모든 전문가는 전혀 문제 없다고 하는데, (활주로) 3.2km가 짧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또 부울경 단체장이 요구한 총리실 검증 방법도 옳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노기태 / 부산 강서구청장
"국무총리실에서 맡아 줄 일도 없고, 국무총리실에서 맡는다면 정부를 부정하는 겁니다."

하지만 부산시는 당초 계획대로 조만간 총리실을 방문해 '동남권 관문공항 정책 판정위원회' 설치를 요구할 예정입니다.

부산시 관계자
"부산시는 기존 입장 그대로 밀고 나가는 거죠. 방향은 잡았으니까..."

노기태 구청장은 부울경 광역단체장과 같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입니다.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 문제를 놓고 여당 안에서도 불협화음이 생기고 있습니다.

TV조선 하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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