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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동생 박유환 "형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한다"

등록 2019.05.01 17:00

탤런트 박유환이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형 박유천의 근황을 전했다.

박유환은 어제 영상 스트리밍 사이트인 '트위치tv'에서 "형이 편지를 읽어보고 싶다고 해 전달했다"며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형을 기다리고 있다'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또 박유천이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있고, 주로 독서를 하며 지내고 있다며 형의 근황을 전하기 위해 "힘들지만 매일 방송하겠다"고 덧붙였다.

동생인 박유환은 전날 방송을 통해서 형을 믿는다며 최선을 다해 박유천을 돕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17년 여름 촬영된 박유천의 다리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사진 속 박유천의 다리는 온갖 상처로 얼룩져 있는데 일각에선 마약 투약 부작용으로 인한 매스버그 때문 아니냐는 주장을 제기했다.

당시 박유천 측은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져 대상포진을 앓았다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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