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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4호포로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최지만은 시즌 2호포

등록 2019.05.02 10:28

수정 2019.05.02 10:32

추신수, 시즌 4호포로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최지만은 시즌 2호포

/ USA TODAY

폭발적인 타격감이다. 텍사스 추신수가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전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7경기 연속 안타 행진. 시즌 타율은 0.333에서 0.330으로 소폭 하락했다.

3회 볼넷을 골라 출루한 추신수는 7회 오늘 유일한 안타이자 홈런을 쏘아올렸다. 1사 1루에서 상대 팀 바뀐 투수 리차드 로드리게스의 시속 146km 직구를 잡아당겨 오른 담장을 훌쩍 넘겼다.

5-7로 뒤진 9회 1사 2·3루 동점 기회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텍사스는 5-7로 패했다.

한편, 탬파베이 최지만도 캔자스시티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5경기 만에 시즌 2호 홈런을 날렸다. 팀은 더블헤더 2경기를 모두 내줬다. / 박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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