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5월 2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9.05.02 21:04

수정 2019.05.02 21:13

1. 문무일 검찰총장이 검경 수사권 조정안 패스트트랙 지정에 반대 입장을 공식 표명한 이후, 검찰 내부에서도 불만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경찰도 즉각 입장문을 내고 문 총장의 주장을 조목 조목 반박하면서 검경 갈등이 다시 불거질 조짐입니다.

2. 한국당 지도부가 청와대 앞에서 대여 투쟁을 선포하고 전국을 도는 규탄 집회를 시작했습니다. 일부 의원들은 집단 삭발식을 했습니다.

3. 문재인 대통령이 사회 원로들을 초청해, 국정, 사법 농단은 타협할 수 없고 적폐 청산 뒤 협치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4. 온라인 중고 거래로 귀금속 등을 가로챈 일당이 적발됐는데, 편의점 택배의 허점을 이용했습니다.

기자
"중고 거래 판매자에게 건네받은 송장 번호를 가지고 편의점을 찾아 택배 물품 주인 행세를 했습니다."

5. 의붓딸을 살해 유기한 계부가, 자신을 성추행범으로 신고한 데 대한 보복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털어놨씁니다. 경찰의 늑장 대응으로 성범죄 피해자가 보호받지 못한 건 아닌지, 인권위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6.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뮤직어워드에서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아미(팬) 여러분 감사합니다!!"

한국 가수로는 첫 2관왕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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