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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6월 평가전 확정…호주·이란과 격돌

등록 2019.05.03 10:39

수정 2019.05.03 11:07

축구대표팀, 6월 평가전 확정…호주·이란과 격돌

 

축구대표팀의 6월 일정이 확정됐다. 상대는 '아시아의 강호' 호주, 이란이다.

대한축구협회(KFA)는 6월 7일과 11일 열리는 축구대표팀의 2차례 평가전에서 호주, 이란과 격돌한다고 밝혔다. 7일 호주전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11일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호주는 지난해 11월 원정 평가전에서 1-1로 비긴 바 있다. 이번엔 한국으로 불러들여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하는 월드컵 2차예선을 대비한다. 역대 전적은 7승11무9패. FIFA랭킹은 한국이 37위, 호주가 41위에 올라있다.

이란은 현재 아시아 지역에서 FIFA랭킹 21위로 가장 높다. 대표팀은 2011년 1월 아시안컵 8강 이후 8년 넘게 이란에 이기지 못했다. 역대 전적에서도 9승8무13패로 열세에 놓여있다.

김판곤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은 "호주와 이란은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앞두고 팀 전력을 점검할 최상의 상대"라고 밝혔다.

입장권은 5월 넷째주부터 인터파크와 KEB하나은행을 통해 판매 된다. / 박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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