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7

배우 고준희, '승리 루머' 악플 단 누리꾼 고소…"선처 없다"

등록 2019.05.05 19:27

수정 2019.05.05 19:58

[앵커]
배우 고준희씨가 자신에게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들을 고소했습니다. 고준희씨는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승리의 접대 자리에 초대됐다는 루머가 돌았었는데요. 근거없는 루머와 악성 댓글로 드라마에서 하차하는 등 손해를 입었다는 겁니다.

석민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수 승리와 정준영 등이 참여한 SNS 단체대화방. 승리가 일본인 사업가를 접대한다고 하자 최종훈이 '여배우가 뉴욕에 있다'고 답합니다.

대화가 공개되자 승리와 같은 소속사였던 배우 고준희 씨가 이른바 '뉴욕 여배우'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의혹은 고 씨 본인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SNS를 통해 확산됐습니다. 이 때문에 고 씨는 드라마 캐스팅이 불발됐습니다.

고 씨는 지난 3일 자신에게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 ID 12개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고 씨 측 변호인은 "명예훼손과 모욕죄 구성요건에 해당되는 심한 댓글들을 1차적으로 추렸다" 면서 추가 고소도 시사했습니다.

엄태섭 / 변호사
"루머를 확대재생산하는 네티즌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형사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또, 드라마 하차는 제작사 측에서 먼저 종용한 것이라면서 CF 계약 등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NS를 통해 '버닝썬 화장품 연예인'으로 소문난 여배우 A씨와 B씨도 소속사를 통해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하며 악성 루머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김상교 씨 폭행 사건 당시 버닝썬 VIP석에 있었다는 30대 모 여배우는 자신들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TV조선 석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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