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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로 마트 직원·택시기사 위협한 정신질환 30대

등록 2019.05.06 09:56

수정 2019.05.06 09:56

부산 남부경찰서는 마트와 택시에서 흉기난동을 벌인 38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오늘 새벽 2시43분쯤 교통사고 입원해 있던 부산의 한 병원에서 나와 인근 마트에서 흉기를 훔쳤다. A씨는 마트 직원을 흉기로 위협하며 "여자가 성폭행 당하고 있으니 112에 신고해달라"고 요구했다.

A씨는 이후 마트에서 나와 70살 B씨가 운전하던 택시에 올라 타 승객 1명을 내리게 한 뒤, 운전기사 B씨를 위협했다. 위협 속에서 운전을 하던 택시기사 B씨는 음주단속 경찰관과 마주치차 택시를 세우고 도움을 요청했다.

현장에서 붙잡힌 A씨는 "모든 상황이 영화 촬영"이라며 횡설수설했다. 경찰 확인 결과 A씨는 6년 전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았다.

A씨는 흉기 난동을 벌이기 전에도 병원에서 "꿈속에서 누군가 나를 죽이려 한다"며 2시간 동안 난동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 정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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