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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北, 지역내 긴장 고조"…美 '대북제재 강화론' 재부상

등록 2019.05.07 21:07

수정 2019.05.07 22:28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우리 정부는 아직 북한이 쏜 발사체에 대해 명확한 정의를 미루고 있습니다. 여전히 분석중이라는 거지요. 그러나 유엔은 북한의 도발에 경고 메시지를 내놨고, 미 의회에서도 대북 제재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지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엔은 북한의 발사에 대해 지역 내 긴장만 고조시키는 일이라며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스테판 두자릭 / UN 대변인
"우리는 최근 북한의 발사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 행동은 지역 내 긴장만 높일 뿐입니다."

유럽연합도 "북한이 외교적 노력을 약화시킬 수 있는 그 어떠한 행동도 자제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외교부와 영국 외무부는 "CVID,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가 달성될 때까지,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가 완전하고 효과적으로 이행돼야 한다"며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의회에선 대북 제재 강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팻 투미 상원의원은 "김정은의 도발은 용납될 수 없다"면서 "북한은 선의로 협상하고 있지 않으며 압박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코리 가드너 상원의원 역시 "북한은 미국의 국가 안보에 대한 명백하고도 현존하는 위험"이라며, "의회는 불량 정권에게 더 심각한 손상을 주는 제재를 포함한 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제재 강화와 함께, 기존 톱다운식 미북 협상 방식을 개선하라는 주장도 나옵니다.

TV조선 송지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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