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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따오기 멸종 40년만에 돌아온다

등록 2019.05.08 12:52

수정 2019.05.08 13:24

천연기념물 따오기 멸종 40년만에 돌아온다

/ 조선일보DB

경상남도가 오는 22일 창녕 우포늪에서 멸종된 천연기념물 따오기를 처음으로 야생에 방사하겠다고 밝혔다.

따오기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천연기념물 제 198호로 지난 1979년 비무장지대에서 마지막으로 관찰된 후 국내에서는 자취를 감췄다.

경상남도는 지난 2008년 한중 정상회담 당시 중국 후진타오 주석이 따오기 한 쌍을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복원 사업을 진행해 지금까지 363마리로 늘렸다.

경상남도는 따오기 멸종 40년인 올해 모두 40마리를 야생 방사할 예정이다. 자연 그대로인 야생에 방사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방사 예정인 따오기들은 비행과 먹이섭취 등 야생 적응을 위해 지난 3개월 동안 훈련 받았다.

경남 창녕군은 방사 따오기에 위치추적기를 달아 실시간으로 위치를 확인하고, 매일 관찰한 결과를 토대로 향후 대체 서식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 하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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