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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지의 여왕' 이미자, 오늘 60주년 콘서트 시작

등록 2019.05.08 16:52

데뷔 60주년을 맞이한 가수 이미자씨의 서울 콘서트가 오늘부터 3일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60주년 기념곡인 '내 노래, 내 사랑 그대에게'는 장욱조 작곡가와 김소엽 시인이 함께 했다.

올해 78세인 이미자씨는 지난 2월 신곡 앨범 발표 기자회견에서 "공연하는데 한계가 온 것 같다"며 은퇴를 결심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1959년 ‘열아홉 순정’으로 데뷔한 이미자는 한국에서 가장 많은 노래를 부른 가수로 등재됐는데, 가수 인생 60년 동안 앨범 560장, 2100곡이 넘는 노래를 냈다. 서울 공연 이후엔 군산, 광주, 천안, 목포 등 전국 순회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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