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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파이어스 '노히트노런'…MLB 역대 300번째

등록 2019.05.08 17:15

수정 2019.05.08 17:29

오클랜드 파이어스 '노히트노런'…MLB 역대 300번째

/ 게티이미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우완투수 마이크 파이어스가 개인 통산 두 번째 노히트노런을 작성했다.

메이저리그 역대 300번째 대기록이다. 파이어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아내며 볼넷 두 개만 내줬다.

131개의 공을 던지며 안타는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다. 파이어스는 팀의 2-0 승리로 올해 메이저리그 첫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파이어스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이었던 지난 2015년 8월 22일 LA다저스전에서 3-0 승리와 함께 노히트노런을 한 바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노히트노런을 두 번 이상 달성한 투수는 파이어스까지 역대 35명이고, 현역으로는 파이어스 포함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제이크 아리에타(필라델피아 필리스), 맥스 셔저(워싱턴 내셔널스), 호머 베일리(캔자스시티 로열스) 등 5명이 됐다. / 신유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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