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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고속도로 한가운데 車 세웠을까…여배우 사망 '의문'

등록 2019.05.08 21:21

수정 2019.05.08 21:25

[앵커]
며칠 전 고속도로 한가운데에서 20대 여배우가 차에 치여 숨진 일이 있었습니다. 3차로 도로인데, 2차로에 차를 세워, 잠시 내렸다가 변을 당했는데 왜 한가운데에 정차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아 의문만 커지고 있습니다.

장용욱 기잡니다.

 

[리포트]
119구급차가 사고 현장에 도착합니다. 구급대원이 도로에 쓰러진 여성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합니다. 지난 6일 새벽 3시 50분쯤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28살 여성 A씨가 택시와 승용차에 잇따라 받혀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당시 편도 3차로인 고속도로의 한가운데인 2차로에 차를 세웠습니다. 조수석에 탔던 남편은 용변이 급해 먼저 내렸다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A씨가 고속도로 한가운데인 2차로에 차를 세우고 내린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
"(남성분이 내린 이유는 용변이 급해서 내렸다?) 예예 (여성분이 왜 내렸는지에 대해서는 남편분이 모르겠다 진술?)일단 1차 진술은 그렇게 했는데.."

경찰은 A씨를 들이받은 승용차와 택시 운전자를 입건해 과속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태완 / 도로교통공단 교수
"부득이하게 차를 세울 때 갓길에 세워야 하는데, 도로 한가운데에 지뢰를 심어놓은거랑 마찬가지라고..."

숨진 A씨는 최근까지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활동한 여배우로 두달전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V조선 장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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