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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억원대 황금박쥐 조형물 절도 미수범 마지막 1명 검거

등록 2019.05.09 10:15

80억원대 황금박쥐 조형물 절도 미수범 마지막 1명 검거

순금 162kg 으로 제작된 황금박쥐 조형물 / 조선일보DB

전남 함평경찰서는 황금박쥐 조형물을 훔치려다 도주했던 3인조 절도범 중 마지막 공범 49살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어제 새벽 5시 30분쯤 무안국제공항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A씨가 체포되면서 황금박쥐 조형물 미수 사건이 발생한 지 54일만에 3인조 절도범이 모두 검거됐다.

A씨는 공범 30살 B씨와 39살 C씨와 함께 지난 3월 15일 함평생태전시관에 침입해 황금박쥐 조형물을 훔치려다 경보장치가 울리자 달아났다.

B씨는 지난 3월 21일 경찰에 자수했고, C씨는 같은달 22일 광주의 한 은신처에서 검거됐다. 조사 결과 이들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만나 조형물을 훔쳐서 팔기로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남 함평군은 지난 2008년 관광객 유치를 위해 27억원 들여 황금박쥐 조형물을 제작했다. 금값이 오르면서 현재는 시세가 85억원에 달한다. / 오선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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