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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文대통령·여야 지도부 회담, 조만간 개최되길"

등록 2019.05.10 17:04

수정 2019.05.10 17:09

이해찬 '文대통령·여야 지도부 회담, 조만간 개최되길'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취임 2주년 KBS 대담에서 여야 지도부 회담을 제안한 것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 대표는 오늘 오후 입장문을 배포하고 "대통령이 제안한 여야 지도부 회담을 환영하며 시급한 민생현안을 비롯한 국정 상황 전반에 대한 포괄적 논의를 기대한다"며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개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이번 청와대 회담에서는 교착 국면에 있는 한반도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해 대북 정책에 대한 초당적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시급한 민생현안에 대해서도 폭넓은 대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자유한국당을 향해선 "이번 청와대 회담을 계기로 명분 없는 장외투쟁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국회로 돌아와 민생현안 및 관련 법안 처리에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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