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5월 14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9.05.14 21:02

수정 2019.05.14 21:10

1. 내일 총파업을 예고한 버스 노조가 서울과 경기 등에서 사측과 벼랑 끝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당정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기 지역 시내버스 요금을 2백원 인상하는 등 버스업계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2. 중국이 미국의 관세 인상에 맞서 미국산 제품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기로 밝히면서 세계경제에 먹구름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낙관을 자신하며, 최종 담판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3. 한국전력공사가 올해 1분기 6천억 원대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4. 경찰이 이부진 호텔 신라 사장에게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해준 의혹을 받고 있는 성형외과에 대해 두 번째 압수수색했습니다. 압수물 분석 등이 마무리되면, 경찰은 이 사장을 소환할 방침입니다.

5. 낙동강 함안보를 개방한 환경부와 수자원공사가 경남 합천 피해 농민들에게 거액을 배상하게 됐습니다.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의 첫 피해배상 결정으로, 다른 지역 농민들의 피해보상 요구도 잇따를 전망입니다.

6. 외국인 투자자 일행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클럽 버닝썬 자금을 횡령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승리의 구속 여부가 잠시 뒤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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