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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협의체 없다' 못박은 靑…"약속 깨지면 앞으로 무슨 합의 하겠나"

등록 2019.05.15 16:02

수정 2019.05.15 16:16

청와대는 여야정 국정 상설 협의체의 참석 정당 범위 논란에 대해 “여야정 협의체는 5당이 함께 합의한 사안인 만큼 조속히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원내 교섭단체 3당 간 새로운 협의체 주장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3당 협의체를 언급한 것과 관련 “여야정 국정상설 협의체의 주체는 5당이 확실하다”고 했다.

또 “이 원내대표가 얘기한 것은 여야정 국정상설 협의체를 3당으로 하겠다는 게 아니”라며 “교섭단체 3당들이 모여 의견들을 모은 뒤 대통령에게 건의할 수 있다는 말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3당 제안이 여야정국정상설협의체를 3당으로 제안한 것은 아니다. 용어 혼선이 있었다”면서도 “협상의 주체이기도 한 당에서 3당이든 5당이든 결정돼 요청이 들어오면 그 안에서 검토할 텐데, 그러한 제안이나 건의는 들어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관계자는 “만일 이런 약속이 쉽게 깨져 버린다면 앞으로 무슨 약속을 할 수 있고 무슨 합의를 할 수 있겠느냐는 생각이 든다”며 “약속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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