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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맑고 일교차 커…서울 낮 30도 '한여름 더위'

등록 2019.05.15 21:45

수정 2019.05.15 21:59

스승의 날인 오늘 낮기온이 크게 올랐는데요. 따뜻한 남동풍에 강한 일사까지 더해졌기 때문입니다.

광주는 올해 첫 폭염특보까지 내려졌는데요. 오늘 33.1도까지 올라 2008년 폭염특보제 시행 이래 가장 빨리 발표된겁니다. 계절이 두,세달은 앞서간 것 같은 풍경이죠.

내일도 광주는 이 정도 기온까지 오르겠고, 서울도 30도까지 오르는 등 한여름 더위 이어집니다. 그래도 해가 지면 바로 또 서늘해지니까요, 일교차 주의하시고요.

미세먼지 농도 일부 '나쁨' 단계 예상됩니다. 수도권,영서,충청 지역 내일 실시간 예보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하늘 자체는 맑겠고요 중부와 경북 일부 건조주의보가 발표중입니다.

지역별로 내일 기온 살펴보면 아침 최저기온 서울 청주,부산이 17도로 시작합니다. 오늘보다 조금 높은 수치고요.

낮 최고기온 곳곳이 30도 내외를 보이겠고, 동해안은 25도 안팎으로 포근한 정도가 되겠습니다.

주말까지 쭉 덥다가 월요일 전국에 비가 오면서 다시 봄날씨로 돌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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