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검찰뉴스9

김학의 前 차관 구속 수감…檢, '성범죄 의혹' 정조준

등록 2019.05.17 21:33

수정 2019.05.17 22:03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어젯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해 "주요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이나 도망 염려 등이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전 차관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뇌물과 성접대 혐의를 포함해 특수강간 등 성범죄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오늘 김 전 차관을 소환 조사하려 했지만, 김 전 차관이 변호인 접견을 못했다며 불응해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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