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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하기 뉴스] 대림동 여경 논란에…하태경 "체력시험 부실"

등록 2019.05.19 19:34

수정 2019.05.19 19:55

[앵커]
더하기 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정치부 박지호 기자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체력 시험 똑같이”군요

[기자]
어제에 이어 오늘도 하루 종일 뉴스가 되고 있죠 대림동 여경 논란.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도 여기 한마디 보태면서 "체력" 문제를 거론했습니다. 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긴 글을 올렸는데, “전세계 여경, 혹은 같은 동양권 여경과 비교해 볼 때 우리 여경의 체력 검사만 크게 부실하다“고 주장하면서 팔굽혀펴기를 예를 들었는데요 "우리나라는 팔굽혀펴기 종목 과락이 무릎 대고 10회"라며 통과 기준이 일본이나 싱가포르보다 쉽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마디로 체력이 강하지 않아도 체력 시험을 통과할 수 있다는 주장이죠. 여기에 더해 “대림동 여경 논란이 여경 무용론으로 확산되는 것은 이와같은 여경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기저에 깔려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경찰은 강한 체력 등을 요구받는데 부실 체력 기준으로 누구나 손쉽게 경찰이 되면 생명과 안전이 지켜질 수 있냐는 국민적인 우려가 당연히 생기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남녀 경찰 지원가 차별 없이 동일한 체력 시험을 치를 것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하 의원의 주장에도 다른 한편에서는 ‘체력만이 경찰의 필수 요소는 아니다’ ‘몸싸움만으로 경찰 수사를 진 행하는 게 아니다, 지능적인 수사도 중요“등 다른 의견도 만만치 않게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다음 키워드 보시죠 “초상화 들고 방한”

[기자]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직접 그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초상화를 들고 노 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한다고 합니다.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부시 전 대통령은 오는 23일 봉화마을에서 열리는 노 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 참석에 앞서 노 전 대통령 초상화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추도식에선 5분 간 추도사를 낭독한다고 합니다.

[앵커]
직접 그린 초상화라구요?

[기자]
부시 전 대통령은 퇴임 후 전업 작가로 활동중인데요 재임 중 만난 각국 정상이나 지인들의 초상화, 풍경 등을 그려왔고 2014년에는 전시회도 치렀습니다. 부시 전 대통령은 봉화마을에 내려가기 직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면담할 계획입니다.

[앵커]
“10년 아성 깼다” 영화 어벤저스:엔드게임 이야기군요

[기자]
영화 어벤저스: 엔드게임이 그동안 최고 흥행 기록을 갖고 있는 아바타를 제치고 역대 외화 흥행 1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앵커]
몇 명이 봤습니까?

[기자]
개봉 26일 째인 오늘 오전 11시 45분 누적관객 1천339만 1천32명을 기록해 지난 2009년 12월 개봉한 아바타가 10년 동안 갖고있던 외화 최고 흥행 기록을 깼습니다. 아바타가 갖고 있던 기록은 영화진흥위 통합 전산망 기록으로 1천333만 8천863명 이었습니다. 어벤저스는 개봉때부터 기록 경신의 연속이었는데요 230만 장의 역대 최고 사전 예매 첫 개봉일에 134만명의 최대 오프닝, 역대 최다 1일 관객 수 166만 명이었죠, 그리고 11일 만에 천만 명을 돌파해 역대 최단기간 천만돌파 기록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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