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폭발사고가 난 아파트. 사고 직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부상자를 이송하고 있다 / 강원도 소방본부 제공
오늘(22일) 새벽 3시2분쯤 강원 삼척시 교동의 한 아파트 1층 보일러실에서 LP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폭발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37살 엄모씨가 얼굴과 팔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또 방에 있던 아내와 5살, 3살 자녀 등 3명도 가스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보일러실에서 경보음이 수차례 울렸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이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