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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5.24 16:51
현지시간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다음달 오사카 G20 정상회의에서 미·중 정상회담이 열리지 않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장옌성(張燕生) 중국 국제경제교류센터 수석연구원은 중국 국무원 주최 기자회견에서 "현재 상황이라면 G20 회담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 수 있겠느냐"며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중국 외교부 루캉 대변인도 "화웨이 등 다른 중국 기업에 대한 미국의 제재 조치는 무역협상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안 된다"고 비판했다.
SCMP는 이같은 중국측 발언을 분석해 볼때 개최 가능성을 낙관할 수 없다고 전했다.
지난 13일,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 G20 정상회의에서 만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극적인 무역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나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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