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안보뉴스9

美 언급 무기는 '토마호크'…정밀타격·핵탑재 가능

등록 2019.05.24 21:03

수정 2019.05.24 22:07

[앵커]
미 국방부 고위 관리가 언급한 핵무기 탑재 가능 해상 발사 순항미사일은 '토마호크 미사일'이 유력합니다. 그렇다면 사실상 전술핵을 배치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봐야 합니다. 한편으로는 지지부진한 북한 비핵화 협상을 촉진 시키기 위한 대북 압박용 메시지로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어서 백대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이 주로 이지스함과 잠수함에서 운용하고 있는 순항 미사일 토마호크입니다. 사거리가 2500km에 달하고 레이더에도 쉽게 포착되지 않아 먼 바다에서 적 핵심부를 정밀 타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히로시마 원자폭탄 위력의 10배가 넘는 핵탄두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신종우 / 한국 국방안보포럼 선임연구원
"토마호크는 핵무기 탑재용으로 최초로 개발된 순항미사일이기도 합니다"

한반도 주변에 핵탑재가 가능한 토마호크가 배치되면 사실상 전술핵이 배치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여기다 미국이 잠수함에 탑재한 핵탄도미사일보다 실제 사용 가능성이 높아 북한을 압박 할 수 있는 효과도 큽니다.

양욱 / 한국 국방안보포럼 센터장
"한반도에 병력을 전진 배치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충분히 타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미국이 대북 압박 강도를 높이는 것은 지지부진한 비핵화 협상 때문이란 관측입니다. 최근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도발에 대한 맞대응 차원에서 공포의 균형을 맞추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TV조선 백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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