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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광화문서 6차 집회…"민생투쟁 대장정 성공적 마무리"

등록 2019.05.25 19:08

수정 2019.05.25 20:11

[앵커]
자유한국당이 오늘로 6번째 광화문 도심집회를 열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어제까지 18일 동안 전국을 순회하면서 민생투쟁 대장정을 했는데, 오늘 광화문에서 마무리를 합니다. 광화문광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최원국 기자! 지금 집회는 시작했습니까?

 

[리포트]
네. 자유한국당은 조금 전 개회선언으로 문재인 정권을 규탄하는 제 6차 광화문 집회를 시작했습니다.

오늘도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전국 당협위원장, 그리고 당원들이 총 동원됐습니다.

한국당은 식전 행사에서 밴드 공연과 당 지도부의 민생투쟁 대장정 영상을 상영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이전 5번의 집회가 '투쟁'을 강조했다면 오늘은 한국당 지지층의 결집과 민생투쟁 대장정의 성과를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7일 부산을 시작으로 18일간 전국을 돌고 민생 투쟁 대장정을 마무리한 황교안 대표는 그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언급할 예정입니다.

선거법과 공수처법의 신속처리안건 지정과 경제, 안보 문제 등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규탄하는 발언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황 대표는 어제 "민생투쟁대장정은 마쳤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다"며 장외 투쟁의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한국당은 황 대표의 연설이 끝나는대로 청와대를 향해 가두행진을 합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tv조선 최원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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