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21일 저녁,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 원장은 지인들과 함께한 모임이라고 해명했지만, 야권은 "과거 국정원의 총선 개입이 떠오른다"고 비판했습니다.

2. 영화 '기생충'으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이 귀국했습니다.

봉준호
"아마 칸영화제에서 이번 한국영화 100주년 큰 선물을 한국 영화계에 준 것이 아닌가..."

3. 손석희 JTBC 대표의 뺑소니 혐의에 대해 경찰이 피의자 신분인 손 대표를 직접 태워 경찰서로 데리고 와 조사한 뒤 다시 데려다 줘, 이른바 황제 조사라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4. 태풍급 강풍과 집중호우로 안전 펜스가 무너지고 항공기가 결항되는 등 제주와 남부 지방에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5. 세계보건기구가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하기로 하자 주무부처인 문체부가 반대 입장을 밝혀 정부 내에서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6. 한국노총 조합원이 민노총의 반대로 서울의 한 아파트 재건축 공사에 투입되지 못하고 있다며 현장 크레인에 올라가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