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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사회적 가치' 축제…최태원 "사회적 가치, 돈 버는 것 만큼 중요"

등록 2019.05.28 14:54

수정 2019.05.28 15:30

국내 첫 '사회적 가치' 축제…최태원 '사회적 가치, 돈 버는 것 만큼 중요'

28일 오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소셜밸류 커넥트 2019 행사에서 배우 차인표씨가 사례 발표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한 국내 첫 민간축제인 '소셜밸류커넥트 2019(Social Value Connect)'가 28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렸다.

소셜 밸류 커넥트는 지난해 말 최태원 SK회장이 제안하고, 80여 개 기관과 단체가 파트너로 나서면서 마련됐다. 사회적 가치는 환경오염, 일자리 부족 등 다양한 사회문제들이 해결된 성과를 말한다.

주로 정부와 비영리단체 등 사회적 기업을 중심으로 거론되는 주제였지만, 최근에는 일반 기업과 개인도 관심을 보이면서 이번 행사에는 예상 인원보다 두 배 많은 40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내 첫 '사회적 가치' 축제…최태원 '사회적 가치, 돈 버는 것 만큼 중요'
참가자자 발언 경청하는 최태원-최재원 형제/연합뉴스


최태원 회장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모든 사람이 어울릴 수 있는 네트워크 장을 만들면 어떨까 생각해 이 자리를 준비하게 됐다"며 "사회적 가치를 측정해서 회계적으로 공개했는데, 이런 것들이 돈을 얼마나 벌었는지 만큼 중요하다"고 말했다.

패널 토론 과정에서 SK그룹의 장애인 고용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 데 대해서는 최 회장은 "당황했지만 맞는 말씀이다. 이제는 무조건 하라고 하겠다. 그 다음 좋은 방법을 찾자고 할 것"이라며 수긍했다. / 김자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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