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대중공업 노조가 회사의 법인분할에 반대하며 주주총회장을 이틀째 점거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주총장 진입과정에서 폭력한 행사한 노조 간부들을 경찰에 고소하면서 노사 '강대강' 대치가 이어졌습니다.

2. 서훈 국정원장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의 회동에 동석한 인물은 현직 기자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기자는 서훈 국정원장과 "가끔 서로 문자를 주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3.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이 들어있어 논란이 된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 케이주'의 허가가 결국 취소 됐습니다. 식약처는 해당 제조사를 형사고발 하기로 했습니다.

4. 서울 도심 호텔에서 12만명 분의 마약을 대량 제조한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정한용 / 국제범죄수사3대장
"다른 객실을 사용하고 있는 투숙객들도 전혀 눈치를 못 챌 정도로 냄새가 거의 없었습니다."

5. 일본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져 초등학생 1명을 포함해 2명이 숨지는 등 1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장에서 체포된 용의자는 자해 끝에 숨졌습니다.

6.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한 세계보건기구 WHO가 누적된 피로로 모든 일에 무기력함을 느끼는 '번아웃'을 질병으로 규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