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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우 현대엘리베이터 대표, 급성 뇌출혈로 별세

등록 2019.05.29 11:11

장병우 현대엘리베이터 대표, 급성 뇌출혈로 별세

장병우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 조선일보DB

장병우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가 별세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고인이 지난 10일부터 급성 뇌출혈로 치료를 받아왔으나 끝내 유명을 달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장 대표는 1973년 럭키(현 LG화학)에 입사, 금성사(현 LG전자) 해외영업담당상무, 럭키금성상사(현 LG상사) 전무, LG산전 빌딩설비사업본부장(부사장), LG-OTIS 엘리베이터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16년부터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장례절차는 평소 고인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진행된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23호)이며, 발인은 31일 오전 8시다. 장지는 충청남도 천안시 천안공원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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