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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아침·저녁 큰 일교차…수도권 미세먼지 한때 '나쁨'

등록 2019.05.29 21:47

수정 2019.05.29 21:53

이번주 초반에 비가 지나고 계절이 제자리를 찾은 것 같습니다. 평년 수준의 기온을 보이고 있는데요. 단, 일교차가 매우 큽니다.

철원,거창처럼 내륙 산간 쪽으로는 20도 가까이 벌어지니까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 내일은 수도권, 충청, 호남지역 아침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이고요. 또 제주와 전남해안은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건조함을 해소해줄 정도는 아닌데요. 건조특보는 강원영동과 영남 일부로 확대됐는데, 강원 해안쪽으로는 모레까지 강풍도 예상돼, 화재 위험이 높습니다.

특히 산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습니다. 오후에는 중부내륙과 해안지역으로 바람이 꽤 강해지겠습니다. 내일 지역별 기온 살펴보면 아침에는 9도에서 19도선으로 시작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오늘보다는 조금 낮겠습니다. 서울 25도 예상됩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 이어지겠고요. 주말에는 주중보다 더 더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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