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5월 31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9.05.31 21:06

수정 2019.05.31 22:53

1.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를 일으킨 크루즈선 선장이 헝가리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생존자들은 해당 선장이 유람선을 들이받은 뒤 구조하지 않고 그대로 운항했다고 진술했습니다.

2. 현재 다뉴브강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다 강물이 혼탁해 실종자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침몰 유람선 인양계획도 현지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3. 전세계 관광객이 몰리는 다뉴브강에 수많은 유람선이 오가고 있지만 수상 관제는 없어 예견된 인재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4. 현대중공업이 주총장을 옮겨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물적분할을 승인했습니다. 노조는 주총 무효를 주장하고 있어 앞으로 노사갈등이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5. 대법원이 2015년분 종합부동산세를 과다하게 징수했다며, 추가 공제를 판결했지만 국세청이 제대로 안내하지 않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환급 대상자 28만 명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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