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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안든다"며 노래방 종업원 집단폭행한 조폭 9명 검거

등록 2019.06.03 15:43

충북지방경찰청은 노래방에서 종업원을 집단 폭행한 혐의로 조직폭력배 28살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22살 B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 1월 21일 새벽 1시쯤 청주시 청원구의 한 노래방에서 종업원 28살 C씨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집단 폭행한 혐의다.

C씨는 전치 6주의 부상을 입었다.

청주 지역에서 조폭생활을 하는 A씨 등은 경찰조사에서 "노래방에서 종업원이 기분 나쁘게 웃어서 화가 나 폭행했다"고 진술했다. /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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