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6월 3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9.06.03 21:06

1. 유람선 침몰사고 엿새째인 오늘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실종자 추정 시신이 발견돼 당국이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헝가리 당국은 또 수중 선체 수색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이르면 모레 인양작업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2.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의 운영사가 "뒤따르던 크루즈선이 교신 없이 추월하는 바람에 사고가 났다"고 주장했습니다. 크루즈선의 과실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3.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한 현대중공업 현장 실사단이 오늘 대우조선을 방문했지만, 노조의 반발로 진입이 무산됐습니다. 일부 노조원들은 서로의 몸을 쇠사슬로 연결하고 정문을 봉쇄했습니다.

4. 해마다 약 8000곳의 치킨집이 문을 닫으면서 폐업한 치킨집이 창업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5.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을 접수한 방탄소년단에 찬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CNN등 외신은 "방탄소년단이 비틀스보다 더 큰 성취를 이뤘다"고 편하며 특집기사를 통해 'BTS열풍'을 조명했습니다.

6. 답답하고 불안한 마음에 심리 상담 센터를 찾는 이들을 두 번 울리는 엉터리 상담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허술한 자격증을 획득한 심리상담사는 성추행 발언도 거리낌없이 내뱉었습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