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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새벽부터 아침까지 수도권 비…30도 안팎 폭염 계속

등록 2019.06.03 21:49

수정 2019.06.03 21:54

오늘 낮 동안 폭염이 기승을 부린 가운데 서쪽을 중심으로 자외선 지수가 위험 수준까지 치솟았는데요.

내일도 대체로 맑은 하늘에 여과 없이 볕이 그대로 내리쬐겠고요. 수 십분 만에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을 정도로 볕이 따갑겠습니다. 자외선 차단제와 선글라스, 양산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올라 더 더워지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29도 대전 광주 31도 대구 34도까지 오르겠고요. 오후 12시부터 6시 사이에 더위 체감 지수가 주의 수준까지 오르겠고, 오후 3시에는 더 심각한 경고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시간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새벽 3시부터 아침 9시 사이 경기북부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서울과 경기남부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 기도하겠습니다.

목요일 저녁에 제주와 남부 지방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금요일에는 전국적으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더위는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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