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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몰던 택시, 상가로 돌진…운전기사 "급발진 사고"

등록 2019.06.05 11:14

수정 2019.06.05 15:25

오늘(5일) 아침 7시40분쯤 부산에서 택시가 상가로 돌진하고 자동차 2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운전기사 73살 A씨가 몰던 택시가 신호등을 받고 후진하다 근처 상가로 돌진해 대형 유리창이 깨졌다. 택시는 다시 전진하다 달리던 차량 2대도 들이받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출근길 손님을 태우려고 이동하는데 갑자기 택시가 급발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블랙박스와 CCTV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하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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