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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어패류 주의해야

등록 2019.06.05 19:27

수정 2019.06.05 19:30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어제 서울에서 거주하는 57세 남성이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판정을 받았고, 치료를 받은 뒤 오늘 퇴원했다고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오염된 어패류를 섭취하거나 피부에 상처가 난 채 바닷물에 접촉할 때 생기는 감염병으로 치사율이 50%에 달한다.

질병관리본부는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비브리오패혈증이 주로 발생한다"며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으면 바닷물에 들어가지 않는 등의 예방수칙을 당부했다. /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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