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뉴스9

한기총 회장 '대통령 하야' 성명 논란…與 "내란선동적 발언"

등록 2019.06.06 21:14

수정 2019.06.06 21:18

[앵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장인 전광훈 목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했습니다.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내란선동 발언이라며 전 목사의 한기총 회장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이 발언의 배후에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있다고 주장하기도 해서 정치권이 또 시끄럽습니다.

박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한민국이 문재인 정권으로 인해 종북과, 공산화돼 사라질 위기." "문 대통령은 연말까지 하야 하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장인 전광훈 목사가 어제 발표한 시국선언문입니다.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정치권은 '종교인으로서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다'며 일제히 비판에 나섰습니다.

이종철 / 바른미래당 대변인
"전 목사의 주장과 행동은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데도 문재인 정부 정책을 견인하는 데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민주당은 "내란 선동적 발언"이라며 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전광훈 목사를 연결지어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이해식 / 민주당 대변인
"전 목사의 이번 발언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에게 바치는 헌사란 말입니까"

정의당은 한발 더 나아가 황교안 대표를 '배후'로 지목했습니다.

한국당은 "정의당의 느닷없는 황교안 대표 배후 타령"이라며 "정의당의 배후는 그럼 청와대냐"고 반박했습니다.

TV조선 박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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