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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고액 논란 강연 취소…"대덕구 청소년 후원할 것"

등록 2019.06.06 21:26

수정 2019.06.07 11:09

[앵커]
지자체에서 주최하는 강연에 방송인 김제동 씨가 강연료 1550만원을 받기로해 정치권 등에서 논란이 일었죠. 비판이 계속되자 대전 대덕구와 김제동 씨는 결국 강연을 취소했습니다.

신준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전 대덕구는 오늘 방송인 김제동씨의 초청 강연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충일 공휴일이었지만 급히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김제동씨의 고액 강연료 논란이 불거진 지 사흘만입니다.

대덕구는 "어느 일방에 의한 취소가 아니라 김제동 측과 대덕구가 협의하여 취소하는 게 낫겠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덕구 관계자
"무산된 게 슬퍼요. 저희가 열심히 일해서 공모사업해서 기회를 한 번 얻었는데 이렇게 과하다고 하니까..."

김제동씨는 "행사를 취소해 대덕구 청소년들에게 미안하다”며, 지역 청소년을 후원할 의사를 대덕구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대전시 대덕구는 오는 15일 '청소년아카데미’행사에 김제동씨를 섭외했습니다. 김씨는 청소년과 학부모 1000여명을 상대로 특별 강연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1시간 30분 강연료가 1550만 원인 것이 알려지면서 지역 정치권과 시민들 사이에 논란이 일었습니다.

TV조선 신준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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