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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특별법 제정 서둘러야"…포항시민 상경집회

등록 2019.06.10 08:41

수정 2019.06.10 08:58

[앵커]
지난 2017년 큰 피해를 줬던 포항 지진이 이, 지열발전 때문에 생긴 인재라는 사실이 얼마전 밝혀졌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지진 원인이 나온 뒤에도 정부는 아무 대책을 내놓지 않는다며 이,포항 시민들이 국회 앞에서 상경집회를 열었습니다.

이심철 기잡니다.

 

[리포트]
포항시민들이 국회 앞에서 집회를 합니다. 포항시민 1천여 명은 포항지진 관련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시민들은 지난 3월 국책사업인 지열발전소가 포항지진의 원인으로 밝혀졌지만, 정부가 아무런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며 반발했습니다.

이미선 / 이재민
"지열발전소 때문에 포항지진이 일어났다는 발표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70일이 지난 지금에도 어떤 방법과 대책을 내놓지 못하시고..."

포항 시민들은 하루빨리 국회가 정상을 되찾아 특별법을 제정해 달라고도 호소했습니다.

공원식 / 대책위원장
"여·야가 정상화되면 우선적으로 이 법을 다루겠다는 약속을 받고 왔습니다. 국회가 하루빨리 정상화 되기를 희망합니다."

포항시도 인재로 생긴 지진 피해를 보상할 특별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강덕 / 포항시장
"피해규제특별법에 담아야 될 내용이 뭐가 필요한지, 이런 부분에 대한 충분한 토론이 이뤄져서 앞으로 국회에서 반영이 될 수 있도록..."

이런 가운데 포항 지진과 관련된 손해배상 소송이 오는 24일 시작됩니다. 앞서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는 국가와 넥스지오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습니다.

TV조선 이심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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