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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견과류 100억원대 불법 제조·판매업체 적발

등록 2019.06.11 11:02

수정 2019.06.11 11:03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로 견과류 제품을 만들고 유통기한을 허위 표시해 판매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특사경에 따르면 A업체는 이같은 수법으로, 지난 2016년부터 3년동안 견과류 제품 623톤을 불법 생산해 홈쇼핑 등을 통해 판매했다.

이들이 만들어 판 불법제품 623톤은 전 국민의 60%가 먹을 수 있는 양으로, 소매가격은 103억 원에 이른다.

경기도 특사경은 이 업체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 신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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