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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음료' 먹이고 내기 골프…1억여 원 가로챈 일당 덜미

등록 2019.06.11 11:17

수정 2019.06.11 11:20

골프 동호회원들을 상대로 마약을 탄 음료를 먹이고 내기골프를 쳐 1억여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인터넷 동호회에서 만난 피해자에게 마약을 먹이고 골프 사기 도박을 한 혐의로 47살 김모 씨등 6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7년 6월부터 수도권 골프장 11곳을 돌며 이같은 수법으로 15차례 내기 골프를 해 1억 1천여 만 원을 가로챈것으로 드러났다. / 신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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