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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에너지·환경 장관 회의 개최…수소경제 혁신 나선다

등록 2019.06.16 18:25

주요 20개국(G20)이 수소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G20은 15일부터 이틀간 일본 가루이자와에서 열린 G20 에너지·환경 장관 회의에서 수소에너지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 규범과 표준 등 구체적 방안을 신속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혁신'을 주제로 환경보호와 경제성장의 선순환 가속화 방안을 모색했다. G20은 시장과 투자환경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견해를 같이 했다.

공동선언문 채택을 통해 청정에너지 투자, 에너지효율, 재생에너지, 정책과 금융 및 기업환경 개선 등 다양한 수단으로 에너지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은 "기후변화대응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각국 에너지 분야에서 혁신적인 패러다임 전환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 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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