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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한선교 사무총장이 17일 사무총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했다. 지난 3월 초 취임 이후 석 달여 만이다.
한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단에 보낸 입장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사무총장직을 사퇴한다”며 이 같은 뜻을 전했다.
건강상의 이유로 사퇴한다고 밝혔지만, 당 일각에선 사퇴 이유를 두고 여러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 3일 국회 회의장 밖에 앉아있던 기자들을 향해 “아주 걸레질을 하는구먼. 걸레질을 해”라고 말해, 막말 논란’이 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