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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사이 경기·강원 뇌우…내일도 곳곳 소나기

등록 2019.06.18 21:46

수정 2019.06.18 21:51

밤사이 경기와 강원의 북부지역으로는 강한 비가 예상되는데요. 오늘 새벽 서울에 천둥,번개가 번쩍했던 것 처럼, 뇌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부는 내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면서 오늘처럼 후텁지근 한 날씨가 되겠고요. 또 새벽부터 아침 사이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해안가에서는 높은 파도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오후부터 밤사이 내륙 일부지역으로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대기불안정으로 오는 비는 시간이나 양을 정확하게 예보하긴 어렵습니다.

비가 갑자기 한때 많이 쏟아졌다 그치는게 특징이죠. 그래도 예상지역을 좁혀보자면 경기동부와 강원남부, 충북, 호남동부,영남 내륙에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기온 17도 내외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 오늘보다 조금 높은데요. 중부는 크게 덥지 않겠고 남부 내륙을 30도 선까지 오릅니다.

이번 주에도 크게 덥진 않겠고요. 현재로선 주말 전 후로 또 한 차례 비가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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