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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 車훔친 중학생들 서울까지 도주…공포탄 쏴 검거

등록 2019.06.19 10:58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A(13)군과 친구 등 중학생 2명을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군 등은 지난 17일 오전 1시쯤 용인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B 씨의 승용차를 훔쳐 달아났다.

이들은 B 씨 신고로 경찰이 추적에 나서자 용인에서 서울 노원구까지 50㎞가량 도주했다. 추격한 경찰이 노원구의 한 골목길에서 공포탄을 쏘며 제압해 이들을 붙잡았다.

A 군은 달아나는 과정에서 주차된 차와 마주 오던 마을버스 등을 들이받았지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출한 A 군 등은 경찰조사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B 씨의 자동차에 열쇠가 있는 것을 보고 훔쳐 달아났다고 진술했다.

A군 등은 형사처분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에 해당돼 보호관찰이나 소년원 수감 등의 처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장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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