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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PET 식품용기로 활용한 업체 20개 적발

등록 2019.06.19 16:31

수정 2019.06.19 16:40

재활용PET 식품용기로 활용한 업체 20개 적발

/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재활용PET를 식품용기로 만들어 판매한 업체 20개가 적발됐다.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재활용업체와 원단제조업체, 원단사용업체 등 152개의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위같은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페트병의 원료로도 흔히 알려진 PET의 경우, 현행법상 물리적인 방법으로 재활용하면 식품용기의 원료로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위반업체가 생산한 식품용기를 대상으로 한 유해물질 검사에서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식약처와 환경부는 앞으로 재활용PET의 활용처를 확인하고,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하는 등 식품용기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이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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